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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서울시 브랜드 'I·SEOUL·U'...7년 만에 새롭게 바뀐다 / YTN

2022-08-17 71 Dailymotion

I·SEOUL·U <br /> <br />'아이·서울·유' 2015년 박원순 전 시장 시절, 시민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서울시 도시 브랜드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'아이 서울 유' 브랜드를 도입한 지 7년 만에 이를 대체할 새로운 '도시 브랜드' 개발에 착수했는데요. <br /> <br />'아이 서울 유'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의미인데다, <br /> <br />모호한 영문 표기 또한 도시 브랜드의 필수 요소인 의미 전달의 직관성이 부족하다고 대체 이유를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시를 상징하는 도시 브랜드는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2002년 이명박 전 시장이 만든 '하이 서울'이 서울시의 첫 브랜드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이 전 시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, 관광객을 확대 유치하겠다며 '하이 서울' 브랜드를 만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영어 인사말로 지구촌에 밝고 친근한 서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하고 활기찬 서울의 매력을 표현한다는 의미였습니다. <br /> <br />2006년 (오세훈 시장) 영어식 발음 'Seoul'과 유사한 점에 착안 "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포용하고 융합" <br /> <br />그리고 2006년,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뒤에는 '하이 서울'에 '소울 오브 아시아'라는 표현만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영어식 발음이 서울과 유사한 점에 착안했고, '아시아의 혼'이라는 뜻은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포용하고 융합해 서울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박원순 전 시장 시절, 소울 오브 아시아, 아시아의 혼이라는 부제가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 가까이 되는 중국의 반감을 산다며, 지금의 새 브랜드, 아이 서울 유를 새로 선정하게 된 것이죠. <br /> <br />그리고 이번에는 브랜드의 의미가 모호하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운 대체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는데요. <br /> <br />브랜드 개발은 총 네 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첫 단계는 '서울의 가치 찾기'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까지 시민 공모전을 열어 '서울은 OO이다'라는 핵심 키워드 아이디어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바탕으로 핵심어를 도출해 브랜딩 작업을 하고, 1차 개발한 디자인 후보 3~5개를 국내외 주요 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최종 선정된 새 브랜드는 12월 '도시경쟁력 포럼' 개막식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오랜 기간 유지해온 브랜드를 바꾸는 만큼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전임시장 치적 지우기 아니냐는 정치적 논란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지난 브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71719099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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